──보통의 마법사


~ 키리사메 마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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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마법사
능력 :: 마법을 쓰는 정도의 능력
거처 :: 마법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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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 숲에 살고 있는 어딘가 남다른 마법사. 마법사라는 것은 직업일 뿐, 인간이다. 검은 옷을 몸에 걸치고, 커다란 검은 모자를 덮어 쓰고, 신사에 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인간 마을에는 그다지 얼굴을 비치지 않는다.

  인간 마을에 있는 커다란 수제 도구점인 키리사메 상점의 하나뿐인 딸이지만, 이미 연을 끊은 관계라고 한다. (사적인 일이기에 상세히는 기술하지 않겠다. 키리사메 가문은 마법도구를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이것하고 무언가 관계가 있을 지도.)

  그녀는, 단순히 숲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마법관련 만물상점인 "키리사메 마법상점"을 운영중이다. 허나, 마법의 숲에 들어와서 이 가게를 찾는 것이 곤란한 데다가, 애시당초 무슨 물건을 맡고 있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일하고 있는 모습도 거의 본 적이 없다.

  성격에 대해 말하자면,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듯한 태도에, 배려심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세련된 사람이라 같이 있으면 꽤 재미있다.




-능력-

  마법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그녀는 주로 빛과 열 속성을 가진 마법에 능하다. 입버릇은 "화려하지 않으면 마법이 아니야. 탄막은 화력이라고."

  그런 그녀가 쓰는 마법은 겉보기에 화려하지만, 그걸 사용하기까지의 과정은 초라하다.

  우선, 마법의 연료는 괴상한 버섯이며, 이것은 자라나 있는 것을 착실하게 찾아다니며 채집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서, 괴상한 버섯을 독자적 조리법으로 몇일이고 졸여서 스프로 만든다. 그 스프를 여러 종류 만들어 혼합하고, 수일동안 건조시켜 고체로 만든다. 그제서야 겨우 마법의 실험을 개시한다. 이후부터는 만들어진 고체를 내던지거나 가열하거나 산속 샘에 되돌려놓거나 하며 여러가지 실험을 한다. 그렇게 하면 극히 드물게 마법다운 마법이 발동되는 때가 있는 것이다. 성공해도 실패해도 책에 결과를 적고, 다시 괴상한 버섯 사냥부터 새로이 시작한다.

  그녀에게 있어 마법은 화려하고, 겉보기에 정말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뒤에서는 초라한 노력을 계속하며, 그런 노력하는 모습을 사람들 앞에서는 절대로 보이지 않으려 한다. 결국 거대한 불꽃놀이이다. (*역주 :: 거대한 불꽃놀이는 위만 보면 매우 아름다우나, 그 아래에서는 부단히 노력하며 불꽃을 쏘아올리고 있지요. 이것에 비유한 것 같네요.)

  허나, 인간으로서 이만큼 마법을 쓸 수 있는 자는 드물다. (장래적으로는 (요괴의) 마법사가 될 지도 모른다) 이것도 마법의 숲의 영향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키리사메 마법상점-

  그녀의 본업이라고는 하지만, 일하고 있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점포는 그녀의 집, 헤매기 쉬운 마법의 숲에 존재하고 있는 데다가, 집을 자주 비운다는 최악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 가게를 운영하려는 의지가 없어보인다. 또한, 가게 안도 상상을 초월하는 어질러진 모습으로, 자그마한 마법의 숲처럼 되어있다고 한다.

  하는 일의 내용은, 홀짝게임의 예상부터 이변해결까지 폭넓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의 마법을 생각해본다면, 여름의 불꽃놀이대회 정도나 의뢰하는 편이 좋을지 모른다.

  보수는 성공에 한한 지불 방식으로, 실패한 경우 일절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의외로 양심적이다.




-그녀가 쓰는 마법-

  마법의 만물상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무엇이라도 가능할 정도의 다채로운 마법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녀의 마법은, 물건을 파괴하는 정도밖에 효과가 없다. 의뢰가능한 일도 기껏해야 요괴퇴치 정도이다. 다만 약점이 거의 없는 마법이며, 어떤 요괴나 인간에게도 동등한 효과가 있어서, 순수하게 파괴력만 따지자면 그녀를 능가할 자는 없다. (인간 중에서는)

  보통, 신사에 있는 경우가 많고, 하쿠레이 무녀에게 요괴퇴치를 의뢰하려고 찾아가면, 어째서인지 멋대로 그녀가 받아들여 버린다.

  그러나 요괴퇴치의 기량은 꽤 하므로, 특히 스펠카드 룰이 성립하고 나서부터는, 그 화려한 마법이라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무녀와 겨루듯이 요괴퇴치를 하고있어서, 서로의 수행도 되고 있다.




-도둑가업-

  그녀는 또한 생업으로 도둑질을 하고 있다. 오히려 만물상점 운영보다 이 쪽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듯하다.

  그녀의 신조는, 정정당당하게 정면으로 돌입하여, 정정당당하게 "빌려갈게" 라고 말하며 가져가는 것이다. 특히 책 종류는 가져가는 것에 죄악감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 피해를 당하기 쉽다.

  히에다 가문의 환상향연기는 지금까지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이 책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면 위험하다.





-도구-

  마법사는 때때로 도구를 사용한다. 그녀가 사용하는 도구는 마법의 빗자루, 작은 화로, 수제마도서 등이 있다.

  마법의 빗자루는, 그녀 멋대로 마법사에게 필수라고 여기며 사용하는 탈것이다. 원래는 평범한 대나무빗자루였지만, 계속 휘두르며 마법을 쓰는 와중에 영향을 받아서 기묘하게 성장하기 시작한 빗자루이다. 이미 죽어있을 텐데, 자루 부분에서 잎이 자라난다거나 하는 것 같다. 이건 마법과는 관계가 없다.

  화로는 그녀 최대의 무기이기도 하며 마법실험에도 요리에도 빠질 수 없는 도구이다. 환상향에서도 유례가 없는 소형으로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마력을 연료로 하며, 밤새도록 삶는 데 쓸 약한 불부터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위력의 불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그녀의 자작물품이 아니고, 향림당이 만든 물건이다.

  마도서는 성패를 가리지 않고 마법실험결과를 성실하게 기록한 것이다. 마도서라는 것은 이름뿐이고 그저 평범한 메모장이다. 마법사는 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그 외에, 조그마한 소품 들은 모자 속이라던가 치마 속이라던가에 숨기고 다니는 것 같다. (던지면 폭발하는 물건을 숨기고 있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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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클로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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